728x90 반응형 전체 글29 빈센트마켓 탯줄도장 "xx이 아빠, 이리오셔서 가위 잡고 잘라주세요." 아이가 태어나면 간호사 선생님이 아빠에게 직접 탯줄을 자르라고 합니다. 탯줄 자르는 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질깁니다. 탯줄을 자르고 나면 산후조리원에서 탯줄이 점점 말라갑니다. 그리고 2주 동안 탯줄이 말라 떨어지게 됩니다. 산후조리원 나가기 하루 전 떨어진 우리 아기 탯줄,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흔적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아이는 이렇게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기의 홀로서기를 기념하기 위해 엄마는 고민을 하며 검색을 합니다. '빈센트마켓'의 탯줄 도장이 유명하답니다. 찾아보니 '돌켓팅'? 이게 뭐꼬? 빈센트 마켓 블로그와 인스타에 한 달에 두 번 정도 돌들이 들어옵니다. 오픈일 10시에 오픈하면 신청하는 겁니다.. 2023. 4. 26.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1 '오늘의 집'을 둘러보면 루이스폴센ph5 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조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1'. 미니미니한 사이즈로 두 개를 연달아 달아 놓아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색상은 사용자의 개성과 집안 분위기를 나타내기 안성맞춤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폴센과 비교해 보면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북유럽 클래식한 분위기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앤트레디션은 덴마크에 위치한 회사입니다. 앤트레디션의 제품들은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은 디자이너들의 오브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1968년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플라워팟 펜던트 조명이 현재 앤트레디션의 대표 제품입니다. 앤트레디션 플라워.. 2023. 4. 22. 브라이텍스 아이사이즈 vs 듀얼픽스2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육아용품 중 하나는 카시트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제품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가격이 백만원!? 굉장히 고가입니다. 다른 제품인 브라이텍스 듀얼픽스2는 60만 원대입니다.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걸까요? 일단 아이사이즈는 유럽의 안전인증제도 ECE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아이사이즈 없으면 위험한 제품인가요? 아니요. 듀얼픽스2도 ECE인증을 받았습니다. 응? 같은 인증이네요? 아니요. 두 제품 간의 차이는 안전인증방식이 다릅니다. 듀얼픽스2 ECE R44/04(구버전) 아이사이즈 ECE R129(신버전) 두 제품 다 깐깐한 유럽인증받은 제품입니다. 인증시기차이일 뿐입니다. 아이사이즈가 최신인증! 근데 가격 차이는 40만원 정도? 40만원이면 좀 더 보.. 2023. 4. 22. 압타밀 프로푸트라 1단계 vs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 차이점 아이가 1월에 태어났습니다. 와이프가 진통 14시간 만에 고생해서 낳는 걸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그날의 감동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이런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먹는 것이 분유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이틀 동안 먹인 분유는 아이엠마더 1단계, 입원 후 조리원에 갔을 때는 일루마 1단계입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의 선택은 압타밀 프로푸트라! 2주 동안 조리원에서 일루마를 먹이고 tv를 보는데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압타밀 프루푸트라를 똥별이에게 먹이네요. 연예인이 먹이는 분유라 검색을 해봅니다. 맘카페에서 힙 분유와 압타밀 분유를 압도적으로 많이 먹이네요. 분유 갈아타기는 아기의 장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종류별로 다 먹여보자 했다는... 보통 엄마들은 이미.. 2023. 4. 20. 롬버스랩, 룸버스 아닙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찾다 보면 디자인과 기능 둘 다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은 IFA에서 개최된 '삼성 퍼스트룩 2019'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했습니다. 가전이 기능뿐만 아니라 개인적 디자인취향도 함께 고려하여 출시된 것입니다. 2020년 코로나 공포로 인하여 사람들은 외식, 여행, 여가 등 외적활동에 소비하지 않고 집 안 인테리어에 많은 소비를 했습니다. 저도 2020년 신혼집으로 이사오면서 베란다 확장 공사와 새시를 포함한 전체 인테리어 '올수리'를 했습니다. 올수리를 하면서 가전도 새것으로 다 사고 꾸며놓으니 집이란 공간이 참 아늑하고 좋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끝났지만 인테리어 열풍은 식지 않고 이제는 유행이 아닌 하나의 장르가 됐습니다. 삼성 비스포크와 코로나 시대가 집이란 공.. 2023. 4. 18. 미스터마리아 스마일 무드등 미스터마리아 소개 글 인테리어의 완성은 소품입니다. 소품은 어디서 구매할까요? 오늘의 집에서 남들이 올린 집들이 사진을 보며 이쁘고 힙한 제품을 고르는 게 최선일까요? 맞습니다. 나는 인테리어 할 시간도 없고 그냥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글 참고해서 이쁘게 꾸미고 싶어요. 이렇게 접근하는 게 정상입니다. 우리는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하지만 집안 일정 부분만큼은 나만의 공간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간이라고 해서 넓은 방한칸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소품하나로 우리 집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면 됩니다.나만의 공간입니다. 뒤쪽의 노란 모듈장과 거실에 있는 스마일 등이 나만의 공간을 표현해 줍니다. 미스터마리아 회사 소개글처럼 빛은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팝컬처의 상징과도 같.. 2023. 4. 16. 루이스폴센 PH5 유행 아니다. 클래식이다. 폴 헤닝센은 덴마크 출신의 조명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입니다. 그는 1925년 루이스 폴센을 창립합니다. 폴 헤닝센이 디자인한 PH시리즈는 기능과 형태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조명이라고 극찬을 받는데요. 루이스폴센 PH 시리즈는 빛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눈부심이 없고 은은한 조명을 비춥니다. 루이스폴센은 수년에 걸쳐 플로어 램프, 테이블 램프, 월 램프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합니다. 제가 소개할 모델은 루이스폴센 PH5입니다. PH란 시리즈명은 폴 헤닝센의 이름에서 PH를 따와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PH5는 1958년 출시된 모델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0년 전쯤 등장하여 2019년~2021년 유행의 정점을 찍고 지금은 너무 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모조품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6.. 2023. 4. 16. 뉴발란스880v12, 1080v12 프레시폼 착용감 비교 육아로 인한 불규칙적인 식사, 아기를 재우고 마시는 맥주와 하이볼... 건강검진을 받은 저에게 대사증후군을 주의하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은 원시시대부터 달리도록 설정되었습니다. 초원의 야생동물들이 빠르고 오래 달리는 거 같아 보여도 30km 이상 달리는 능력은 인간이 훨씬 뛰어납니다. 원시부족이 사냥할 때는 목표물을 계속 추적하여 결국 지치고 탈진상태에 이르게 하여 잡았다고 합니다. 30km 까지는 못 달려도 10km는 달려보아요. 체력을 길러야 육아, 집안일, 회사일 다 잘할 수 있겠죠? 달리기로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러닝화를 보러 수지롯데몰에 갔습니다. 저는 발볼이 넓습니다. 발 사이즈 265mm, 발볼 12cm 나이키 러닝화는 275mm신어도 많이 불편합니다. 저처럼 발볼 넓은 남자분.. 2023. 4. 1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