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을 둘러보면 루이스폴센ph5 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조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1'. 미니미니한 사이즈로 두 개를 연달아 달아 놓아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색상은 사용자의 개성과 집안 분위기를 나타내기 안성맞춤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폴센과 비교해 보면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북유럽 클래식한 분위기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앤트레디션은 덴마크에 위치한 회사입니다.
앤트레디션의 제품들은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은 디자이너들의 오브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1968년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플라워팟 펜던트 조명이 현재 앤트레디션의 대표 제품입니다.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1은 무려 15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제 집은 전체적으로 무채색인데요. 무채색 분위기와 그레이 베이지 색상 조화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 만족합니다. 15가지 색상이 있어 어떠한 공간이랑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20~30만원대합니다. 엔트레디션(&Traditio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바로는 1795 DKK(덴마크 환율)= 35만원.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다른 유명한 제품으로 1939년 아르네 야콥센과 프레밍 라센 두명의 거장이 함께 디자인한 '메이어 AJ5 소파' 가 있습니다.
그 당시 타운홀, 도서관, 극장을 디자인하기 위한 공모전에서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
1939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사랑받는 메이어 쇼파 가격이 800만원 정도 하네요. 소파는 클래식한 감성도 좋지만 편하고 관리가 쉬워야 하는 거 같습니다. 엔트레디션의 매력은 플라워팟만 있는 게 아닙니다. 트레이, 화분, 협탁 등 북유럽의 감성이 찐한 여러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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